Schedule
2024년 10월 29일
개막식
2024년 10월 29일 – 30일
컨퍼런스 (키노트, 포럼)
2024년 10월 29일 – 11월 2일
전시 『디지털 바우하우스』
2024년 10월 29일 – 11월 2일
아트 테크닉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2024년 11월 1일 - 2일
퍼포먼스
2024년 11월 2일
아트 투어
2024년 11월 2일
폐막식
Program overview
강연 & 포럼
@서울대학교 미술관
IIAC Seoul+가 초청한 후세인 살라얀 등 패션/퍼포먼스 전문가가 강연과 포럼을 진행합니다. 컨퍼런스 참여자 중에서 선정된 학술 우수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강연과 포럼을 진행합니다.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 파워플랜트
오픈 콜을 통해 선정된 학술 포스터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 & 공연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 파워플랜트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하며, 패션 퍼포먼스와 다원예술 퍼포먼스를 각 1회, 총 2회 30분 가량 진행합니다. 10월 31일에는 그라함 웨이크필드가 감독하는 앨리스 랩과 제시 알렉슨이 오디오 비주얼라이제이션 공연을 진행합니다. 11월 2일에는 폐막 초청 융합 창작공연으로 '거울 옷'을 진행합니다.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 센터
오픈 콜을 통해 선정된 웨어러블 아트 분야 우수 작가들은 개인전 형식으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만사 건물에 위치한 NMARA 미디어월에서 미디어아트 스크리닝 전시를 진행합니다.
워크숍 & 아티스트 토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 센터
아트 테크닉 워크숍과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됩니다. 『Generating Sound & Organizing Time』의 공동저자 그라함 웨이크필드가 Max/MSP gen~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IIAC Seoul+가 초청한 작가들이 실제로 자신의 작업에 활용하고 응용하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아트 테크닉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워크숍을 통해 프로토콜 작품/상품을 제작하고, 이를 차년도에 협력 디자인 샵에 판매함으로써 예술계와 산업계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아트 투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 & 서울
컨퍼런스 참여자들은 IIAC Seoul+가 대여한 관광버스를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투어하며 건물 내외에 전시 중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관람하고, 서울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같은 주요 미술 공간들이 모여 있는 서울에서 미술 관련 명소들을 투어할 수 있습니다.
Keynote Speakers & Artists
Hussein Chalayan
후세인 살라얀은 키프로스 니코시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예술가로, 1980년대 후반 런던의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의 졸업 작품인 "The Tangent Flows"는 1993년 패션 부티크 Brown에 판매되면서 패션 업계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어 1994년 자신의 이름을 딴 레이블을 설립했습니다. 살라얀은 패션 디자인 외에도 설치 미술, 조각, 영화, 안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영화 "Absent Presence"는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터키 대표로 선보였으며, 흐로닝어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관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수년 동안 살라얀은 예술가, 음악가, 공연자들과긴밀하게 협업해 왔습니다. 그는 1999년과 2000년에 영국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 MBE를 수상했고, 2018년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베를린 공과대학교(HTW)에서 종신 교수로 재직하며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Jesse Allison
제시 앨리슨은 소닉아트 기술 분야의 혁신가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실험 음악 및 디지털 미디어 부교수로 재직 중입니다.그는 Center for Computation & Technology의 Cultural Computing 부문에서 기술이 소닉 아트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있습니다.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에 오기 전, 그는 볼 주립대학교에서 디지털 인터미디어 아트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혁신적인 미디어 아트 기업인 Electrotap의 설립에도 기여했습니다.그의주요 연구 및 발명 분야는 공연에서의 컴퓨터 상호작용, 분산형 음악 시스템, 모바일 음악, 인터랙티브 소닉 아트 설치, 하이브리드 월드, 멀티모달 예술작품 경험 등의 다양한 영역을 포함합니다. 최근참여한 공연 및 전시 활동으로는 Pixilerations Festival, NIME, Siggraph, Techfest Mumbai, ICMC, Boston Cyberarts Festival, TedX, SEAMUS 등이 있습니다.
Stephen David Beck
스티븐 데이비드 백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작곡 및 컴퓨터 음악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Center for Computation & Technology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Cultural Computing 분야 책임자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AVATAR 이니셔티브 디렉터를 역임했습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센터의 임시 소장을 맡았으며, 1985년부터 1986년까지는 풀브라이트 펠로우십 기간 동안 파리의 IRCAM에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현재 그의 연구 분야는 사운드 확산 시스템, 음악에서의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어쿠스틱 악기의 연주 기능을 확장하고 향상시키는 상호작용형 컴퓨터 프로그램 시스템인 가상 음악 악기 등입니다.데이비드백의 음악과 저서는 G. Schirmer, MIT Press, Computer Music Journal 등 저명한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활발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컴퓨터 음악 협회의 음악 코디네이터이자 지역 디렉터(미주)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SEAMUS의회장직을 역임하며 리더십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Graham Wakefield
그라함웨이크필드는 요크대학교 Computational Arts 학과의 부교수로, 앨리스랩에서 컴퓨테이션 월드메이킹을 주제로 한 연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의 연구는 컴퓨터 아트, 가상 및 혼합 현실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술가이자연구자인 웨이크필드는 학술 연구와 예술 작품 창작을 병행하며, 인터랙티브 아트, 음악, 가상/증강 현실, 수학, 철학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바탕으로 오디오비주얼, 인터랙티브, 몰입형미디어 분야에서 창의적인 코딩을 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그는예술가 겸 연구자인 지하루와 2007년부터 협업하며 ‘인공 자연' 연작 등 몰입형 및 혼합 현실 설치 작품을 국제적으로 전시해 왔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참여자가 생태계의 일부분이 되는 인터랙티브한 세계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경험을 선사하며, 미적 경험을 통해 생물학과 컴퓨테이션의 생성적 개방성을연결합니다.또한그라함은 Cycling'74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미디어 아트 환경인 Max/MSP/Jitter에서 수만 명이 사용하는 Gen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했습니다.
신창호
신창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이자 Laboratory Dance Project의 대표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원 실기과 예술사와예술전문사를,성균관대학교에서무용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영국의 Trinity Laban Conservatoire of Music & Dance에서 GDP 디플롬을취득했습니다.그는오스트리아 Innsbruck Tiroler Landestheater에서 객원 안무가로,스위스 St.Gallen Stadttheater에서단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의 주요 안무 작품으로는 '약간의불편함', 'No Comment', '인간의 오점', 'Shout Shout' 등이 있으며, 주요 공연경력으로는 FrankfurtBook Fair(2005), Venice Dance Biennale(2006), Jacob’s Pillow DanceFestival(2011) 등이 있습니다. 그의 수상 경력으로는 2012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9년 무용예술상 안무가상, 2017년한국현대무용협회 컨템포러리 댄스 스페셜 상이 있습니다.
최보영
최보영은 패션 디자이너이자 혁신적인 예술가로, 뉴미디어 아트와 패션 디자인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그는 옷을 자아를 표현하는 도구로 보고, 과거의 관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이를 깨뜨려 오늘날 예술과 패션의 제한된 어휘가 허용하지 않는 자아의 무한한 재구성을 가능하게 합니다.지난 10년 이상 동안 최보영은 시각 예술가,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패션 디자이너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의 수많은 전시에 초청되었습니다. 그는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대학교에서 섬유 전공으로 2009년에 MFA를 마쳤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패션 디자인과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최보영은 신체 윤곽이 의류와 상호 작용하는 전형적인 방식을 탐구하고 넘나드는 패션 라인을 창조했습니다. 최보영의 단독패션 전시회인 "Second Skin"은 워싱턴 대학교의 제이콥 로렌스 갤러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그의 웨어러블 아트 컬렉션은 InspirAsain Fashion Competition에서 결선 진출자로 선정되어 벨 하버 컨퍼런스 센터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그는 캐나다 BC주 포트 무디의 Wearable Art Awards에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의 Spell on the City에초청받았습니다.또한, 독일 베를린의 Kulturprojekte, 조지아주의 Hambidge Center for Creative Arts & Sciences, 서울의 NMARA에서 레지던시를 가졌으며, The Rogers Fellowship for Textiles Arts를 받았습니다.최보영은 시애틀의 샌포드-브라운칼리지에서 10년 이상 패션 디자인을 가르쳤고,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의 에스케나지 예술, 건축 + 디자인 학교에서 강사로, 튤레인 대학교에서 실무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현재 그는 노스 시애틀 칼리지의 전임 테뉴어 트랙 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진아
노진아는 서울대학교 조소과와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Art& Technology 석사를 거쳐 서강대학교에서 예술공학(Art Technology) 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 재직중이며, 다양한 뉴 미디어를 활용하여 인터랙티브 조각, 설치 작품을 한다. 2002년경부터 전통 조각과 뉴미디어를 접목하여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대화형 인간형 로봇 및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상을 작품으로 제작해왔다. 그는 기술 문명의 발달 안에서 재정의되고 있는 인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존재들과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관계들의 기술 철학적 의미를 전시장에서 상호작용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기계와 생명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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