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창립한 NMARA(New Media Art Research Association, 뉴미디어아트연구회)는 1998년 서초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Media Art Lab에 전신을 가지고 있는 2010년 창립한 비영리 융복합 연구단체입니다. 뉴미디아아트의 현재를 고민하는 미디어아트 작가와 Art & Science 융합전문가들이 새로운 예술을 창조 연구하여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엘은 동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입니다. 2016년 봄 개관한 플랫폼엘은 갤러리와 라이브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쳐룸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와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업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플랫폼엘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과 향유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열려 있는 학습과 탐구의 공간, 국내외 예술가 및 기관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플랫폼엘은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 Louis Quatorze 에서 설립, 후원을 하였으며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은 서울대학교 내에 만들어진 문화예술원입니다. 기술과 결합한 동시대 문화를 지향하고 초월기술 시대의 삶의 조건을 고민하며 예술 장르의 확장, 문화 주제의 발굴, 비주류의 포용 등 포스트 문화 생태계를 제시하고 창작자들이 연결되는 지구적 네트워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예술 연구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 새롭게 선정된 혁신적인 연구 기관입니다. 저희 센터는 단순히 텍스트 중심의 정보를 생성하는 AI를 넘어서, 인간과 AI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미지, 오디오, 조형 예술 등 다양한 감각을 아우르는 예술 창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멀티모달 AI, 소재와 로보틱스, 혁신적인 창작 예술, 그리고 인간 중심의 상호작용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멀티모달 AI 기술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더욱 풍부하고 복합적인 예술 작품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재와 로보틱스 연구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인간 중심의 상호작용 연구는 예술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직관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반영할 수 있게 합니다. 인공지능예술연구센터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창작의 혁신을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예술적 가치와 인간의 감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